고성 공룡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8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 참여한다.
10.12(금) ~ 10.14(일)까지 3일간 군산시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뽑힌 우수시장 98개 시장이 참여한다.
전시·판매·음식장터가 운영되고 무대행사와 전통체험마당이 열리는 이 행사에서 공룡시장은 음식 장터를 열어" 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굴과 가리비" 야채를 이용해 굴전과 가리비무침을 판매할 예정이다.
2018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뽑힌 공룡시장은 고성에서 생산된 굴을 이용한 조리법을 개발해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
박람회 개막식에서 공룡시장은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중소벤체기업부 장관상’도 받을 예정이어서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 상인들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성배 공룡시장 상인회장은 ‘전국의 우수시장이 모이는 행사에 우리 고성 공룡시장이 참여해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행사참여로 전국의 다른 시장들의 좋은 점을 배워 시장의 발전을 꾀하고 우리 군의 수산물인 굴" 가리비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