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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천년한우』브랜드 농장
국내 최초 한우사육단계 HACCP 지정!!
기사입력 :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에서는 `경주천년한우`의 경쟁력 강화 및 수입육과의 차별화를 위해 HACCP 적용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22일 국내 최초로 한우 사육단계 HACCP 지정을 받는 쾌거를 이끌어 냈다.

 

이번에 지정받은 서라벌 농장(대표 정병우)은 1997년 4월에 설립하여 환경 친화형 한우사육이라는 경영방침으로 250두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경주축협에서 관리하는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우를 생산하는 농가이다.

 

경주축협 최삼호 조합장은 “전국 최초로 한우사육단계 HACCP 지정을『경주천년한우』 브랜드 농장이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안전하고 우수한 한우를 공급하여 FTA에 대응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서라벌 농장 정병우 대표는 “HACCP 지정 과정은 어려웠지만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또한『경주천년한우』 브랜드파워 강화로 소비자 신뢰구축 및 소비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8년도에는 HACCP 적용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경주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구축 및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으며,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의 HACCP 사업을 조기에 지정받을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경주축협 등과 공동으로 시범농가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서라벌농장 외에도 현재 추진 중인 6개 농장에 대하여 HACCP 현지 심사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서라벌농장의 HACCP지정서 수여식은 10월25일 (사)축산물HACCP기준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으로 유래는 1959년 우주인에게 무결점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요청으로 식품회사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위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이러한 위해요소를 방지, 제거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체계적, 과학적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경주 김윤경기자(wincjst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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