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공모사업을 대비한 주민의견 수렴
고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25일" 고성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빈영호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주민공청회는 농촌현장포럼의 마지막 단계로 지난 7월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된 현장포럼의 추진경과와 결과를 보고하고 토론을 거쳐 나온 과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공청회에서는 고성읍 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문화·복지시설 확충" 공동체 활성화" 전통시장과 농‧수산업이 상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추진위원회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들어 추진위원회 회의와 전문가 자문 과정을 거쳐 12월 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빈영호 추진위원장은 “고성읍 주민뿐만 아니라 배후 면단위의 주민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자생적인 역량을 갖추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농촌중심지활성화 공모사업은 내년 2월에 경남도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3월경 경남도 심사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앙심사를 거쳐 내년 9월경 선정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