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한 ‘고성군 아동․여성 안전 울타리’ 평가회와 지킴이 역량강화교육을 열었습니다.
아동-여성 안전 울타리 지킴이 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여성 47명을 뽑아" 23명의 지킴이단이 매주 2번 가정을 찾아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여러 사정을 살피고 들어보는 상담활동을 벌였습니다.
또" 6명의 하굣길 지킴이 활동가들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과 놀이터" 위험한 길을 순찰하면서 각종 폭력을 미리 막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아동 보호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장에는 백두현 군수를 비롯해 안전울타리 지킴이와 하굣길 지킴이" 읍면 담당공무원" 지역연대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고성가족상담소 이경숙 팀장을 초청해 가정방문 상담 시 유의사항과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했습니다.
백두현 군수는 “폭력에 취약한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지킴이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군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