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63개 마을 이장들이 모두 모여 한마음대회를 열었습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지부 고성군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이장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9일 낮" 고성군 실내체육관에는 백두현 군수와 박용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263개 마을 이장들과 가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고성군 이장가족 한마음 대회를 축하했습니다.
1부 개회식에서는 모범이장 17명에게 도지사와 군수 표창패를 전달하고 이어 2부 행사 화합의 마당에서는 읍·면별 노래자랑과 초청 공연" 경품추첨 같은 다채로운 행사로 마을 이장들 간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일석 지회장은 “이번 행사로 각 마을 이장들이 더욱 단합해 지역발전에 힘쓰고 행정과 주민을 잇는 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백두현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고성 건설을 위해 지역사회를 이끌며 버팀목 역할을 하는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고성군은 이장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과 모범이장 국내외연수"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복지이장 활동비 지급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