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거류면 엄홍길전시관 및 거류산 일원서 거류산 등산잔치
고성이 낳은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가을산행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거류산 등산잔치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엄홍길전시관과 거류산 일원에서 열린다.
거류면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잔치는 고성의 명산 거류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등산진로는 엄홍길전시관에서 출발해 문암산" 거류산 정상" 거북바위" 장의사를 거쳐 가는 왕복 7.7㎞(4시간 소요)코스와 정상을 거쳐 가지 않는 왕복 4㎞(2시간 소요)" 거류산 둘레길 왕복 9㎞(5시간 소요) 모두 3방향으로 나눠 진행된다.
등반 후 오후 3시부터 거류면청년회에서 주관하는 거류산 작은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무료 먹을거리장터" 군고구마 시식" 향토음식 판매장" 공룡나라쇼핑몰 간이매장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살 수 있다.
해발 571.7m 거류산 입구에는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 16좌 완등의 주인공 엄홍길 대장이 히말라야 등정에 사용했던 등산텐트" 산소마스크 등 108점의 등산용품이 전시돼 있는 엄홍길 전시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