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고성군-고성경찰서-교통안전공단 교통대책 협의

고성군이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성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교통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삼락삼거리와 같은 국도 공사구간에 여러 사고가 일어나고 있어 긴급히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자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고성경찰서" 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대책을 협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이 협업으로 공동 대응키로 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 제한속도를 낮게 조정하고 무인단속 장비 추가 설치하는 의견을 내 놓았다.

고성 경찰서 관계자는 국도 제한속도 부분은 앞으로 국도마을주민 보호구간 개선사업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차량 과속 예방을 위해 무인 단속장비와 그루빙 따위 장치를 앞으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장기적으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관내 도로를 모두 조사 한 뒤 각 기관별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벌여나가기로 협의했다.

백 군수는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관내 도로를 모두 조사한 뒤 각 기관별 개선 사항을 벌여나가기로 협의했다”며 “앞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