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고성군이 산부인과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강진구 강병원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위탁기관인 강병원에 산부인과 종사자 인건비 지원으로 연간 1억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 관내 병원 산부인과를 열고" 산부인과 의료 기초시설을 갖춰 군민들이 다른 도시로 나가 진료를 받아야하는 불편함을 덜어주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지역민 건강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약에 앞서 고성군은 지난 11월 하순 경" 산부인과 위탁운영기관 공개모집으로 민간위탁선정위원회를 거쳐 수탁운영기관으로 강병원을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