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생신을 맞은 동해면 하장마을 황차임 할머니를 위한 푸짐한 생신상이 마련됐다.
동해면농가주부모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과 회원 50명이 참석했다.
황 할머니는 “장수비결은 평소 생선과 채소를 즐겨 먹고 적게 먹다보니 오래 사는 것 같다”며 “이렇게 정성어린 생일상을 받아 정말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조석래 동해면장은 “할머니의 100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생신잔치 마련을 위해 협력해 준 동해면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