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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19년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 공모에 뽑혀
기사입력 : 2019-01-03 오후 05:30:02


- 국비 2000만원 지원

- 달빛 품으며 떠나는 고성 문화재 공감 달품고


고성군

 

고성군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19년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공모에 뽑혀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재를 주제로 하는 특색 있는 내용으로 문화재 보존과 지역개발에서 주민재산권 행사와 관해 갈등을 누그러뜨리고 문화재 정책에 대해 공감하게 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이번에 소가야 중심고분인 사적 제119고성 송학동고분군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위해 달빛을 품으며 떠나는 고성 문화재 공감- 달품고란 주제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뽑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문화원이 주관하고 고성교육지원청" 고성향토사연구소" 소가야보존회 같은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한다.

 

문화재와의 만남부터 기록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주민" 한부모가정 같은 어려운 계층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은 3개의 세부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달빛을 품으며프로그램은 2021년 세계유산등재 기원을 위해 오는 4" 전 군민과 함께 하는 세계유산등재 기원식으로 이뤄진다.

 

달빛에 물들며프로그램은 문화재 바로 알기와 문화재 공감&체험 투어사업이다.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청동기 시대의 무덤인 고인돌과 소가야 문화재를 대표하는 고분군을 중심으로 저소득 가정 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사업으로 지역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성 군민의 마음에 남기는프로그램은 문화재 공감 책자 발간사업으로 지역문화재를 모든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소가야를 포함한 고대 유적을 동기로 동화책을 제작하고 각종 행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화재와의 소통과 공감대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가야 유적에 대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지역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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