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항포관광지에서 주차요금 내면 그 금액만큼 고성사랑 상품권 받는다
고성군은 올해부터 당항포관광지에서 주차요금을 내면 낸 금액만큼 고성사랑 상품권을 주기로 했다.
이런 결정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고성사랑 상품권 이용을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당항포관광지 주차요금은 승용차 3000원" 승합차 4000원으로 관광지에 들어올 때 주차요금을 내면 요금만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다만" 입장료(어른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는 따로 내야하며" 고성군민한테는 원래처럼 주차요금은 받지 않는다.
고성사랑 상품권으로 당항포관광지 안 지니 매점이나 한식관" 공룡열차 같은 여러 영업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가까운 지역인 회화면 안 60곳 정도 음식점과 마트" 목욕탕" 충전소를 비롯해 고성군 모든 지역 800군데 남짓한 곳의 가맹점에서도 쓸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성군에 주소를 둔 3자녀 이상 가구 ▲관내·외 사는 것과 상관없이 ‘다문화가족’은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백두현 군수는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관광지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성사랑 상품권 교환지급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고 농·수·특산물 판매량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