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참다래 재배농가주 80명에게 해외전문가를 초빙해 ‘참다래 동계재배관리 최신기술교육’을 열었다.

강사로 초빙된 카츠히코 스에자와 씨는 일본 오차드 앤 테크놀로지(orchard & technology)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자신이 참다래 농장을 경영하며 얻은 지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국제적 전문 상담사로 일하고 있다.

참다래 생리와 동절기 전정에 관한 이론교육과 하이면의 참다래 농장에서 해당 지형과 농장에 적합한 전정시범을 선보였다.

교육 참석자는 “해외 전문가의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 상담으로 겨울철 전정 기술을 배우고 우수한질의 참다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여창호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함으로써 고성군 참다래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을 대표하는 특산물 참다래는 10개 작목반 191농가에서 110㏊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