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고성향우회는 지난 23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향우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년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임기를 끝낸 황소용 회장에 이어 서정봉(66) 수석 부회장이 향우회장으로 취임했다.
서정봉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23만 재부산고성향우들의 화합과 결속으로 고향 사랑하는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성지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22명을 고우장학생으로 뽑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두현 군수는 “그동안 재부산고성향우분들이 보여주신 고향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재부산고성향우회는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향우단체로서 해마다 고향후배들에게 고우장학금을 전달하고" 고향에서 골프대회를 열고" 고향 방문 행사와 성금을 맡기는 것을 포함해 꾸준히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