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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중장년층 1인 가구 모두 조사한다
기사입력 : 2019-01-24 오후 02:56:54

  

고독사를 막고 복지에서 멀어진 곳을 없애기 위해 만 40~64세 중장년층 1인 가구를 하나 씩 모두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돌보는 것에서 멀어진 만 65세 미만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생활실태를 살피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31일까지 20191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바탕으로 조사대상자를 뽑는다. 더구나 우울증" 알콜중독 같은 질환이 있는 자" 가족관계가 끊어진 사람" 공과금 체납자를 중점적으로 찾을 계획이다.

 

대상자로 뽑히면 복지이장과 함께 집을 찾아가 건강상태를 살피고" 가족이 오고가는지" 경제활동은 하는지와 같은 깊이 있는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조사에서 찾은 위기가구는 긴급지원과 같은 공적급여와 민간서비스 연계 과다한 알콜 섭취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맡겨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계속 안부를 확인하는 것과 같이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소외된 지역주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허술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복지로부터 멀리 있는 사람들을 찾는 추진단을 꾸려 집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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