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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코 앞, 집중력 높이는 경혈자극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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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코앞이다. 11월에는 학부모들과 수험생 모두가 긴장하는 수능이라는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큰 연례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지금부터 수능까지는 고작 20일 정도 남았기 때문에 마지막 체력관리와 집중력 향상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면 자연히 머리가 무거워지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된다.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쉬는 시간이 없이 공부에만 매진할 것이 아니라 1시간을 사이클로 50분을 집중력 있게 공부하고 10분 정도 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공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공부를 하다 중간에 쉬기 위해 일어나면 맥이 끊어지면서 다시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중간에 쉬지 않고 약 2~3시간정도 공부하려면 그만큼의 시간동안 집중력 있게 해야 공부에 대한 능률이 오르게 된다.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와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며 생긴 만성 피로덕분에 집중력이 저하되어 있고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집중력을 높여주고 체력을 보충해주는 것이 관건.” 이라고 정지행 한의원 원장은 말한다.


문제집을 오래본다거나 책을 오래 보면 가장 피로를 느끼는 곳이 바로 눈이다. 눈의 피로는 시력 저하뿐 아니라 목 뒤 통증, 두통, 어깨 결림 같은 통증을 느끼게 해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렇게 눈이 피로하면 무기력해지므로 당연히 공부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장시간 집중하려면 눈을 피곤하지 않게 만들어 주고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정지행 원장이 추천하는 집중력을 높여 주는 경혈 자극법


· 정명

정명(눈 안쪽과 코가 만나는)을 중지로 강하게 8번 정도 눌러준다.


· 태양

태양(눈 양옆 움푹 들어간 곳)을 양 검지로 태양을 밀듯이 약 3초간 눌러주는 것을 3회 정도 반복. 다음으로 양손 손가락 바닥을 이용해 눈 전체를 3초 정도 가볍게 눌러준다. 3~4회 정도 반복.


· 사백

사백(똑바로 앞을 쳐다 볼 때 동공에서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아래 지점)을 약간 세게 검지로 5회 정도 눌러준다.


· 견정(어깨 끝 중간에 위치)

견정(어깨 끝 중간에 위치)을 양손을 엇갈리게 오른손은 왼쪽 어깨를 붙잡고 왼손은 오른쪽 어깨를 붙잡고 주무르면 견정의 위치까지 오게 된다. 3~4회 반복. 이렇게 하면서 목도 함께 돌려주면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정 원장은 “수험생에게 좋은 총명탕이나 귀비탕을 먹게 되면 집중력 향상, 체력 보강, 수능 당일에 불안, 초조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으니 일석 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라고 말한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 긴 시간 달려오느라 고생했지만 조금만 더 집중력을 발휘하여 성적 발표 당일에도 수험생 여러분들이 활짝 웃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도움말/정지행한의원 정지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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