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13일부터 모든 직원들이 명찰을 달고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더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근무에 나섰다.
새로 만든 명찰은 공무원증보다 크기가 작고 부서명과 이름같은 필요한 정보만 담고 있어 누구나 쉽게 고성군 직원임을 알 수 있다.
이미 있던 공무원증은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고 쓰임새가 떨어져 달지 않는 예가 많았다.
모든 직원은 근무시간은 물론 여러 회의나 행사에서 늘 명찰을 달아 소속감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민원인을 맞이한다.
더구나 명찰을 닮으로서 지난 1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으로 인한 혼란을 막고 행정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높여 군민에게 더욱 신뢰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