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서울(남부터미널) 사이를 다니는 시외버스 첫차 시간이 그동안 오전 6시 25분에 출발하던 것을 6시로 앞당겼다.
조정된 운행시간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이는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성-서울(남부) 사이 시외버스 첫차 시간 조정을 위한 간담회에서 결정됐다.
간담회에는 이옥철·황보길 도의원" 조규호 경남도 교통정책과장" 김경숙 고성군 일자리경제과장" 대한노인회 사무국장과 고성읍 이장협의회 회장" 고성읍 내 5개 마을 이장" 경원여객을 포함한 여객운수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민 편의를 위한 버스시간 조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동안 지역에서 첫차 운행시간을 앞당겨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계속되고" 서울을 오가는데 더 편리하도록 첫차 시간을 바꿨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정화성 사무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고성군민의 바람이었던 서울로 가는 첫차 시간이 조정됐다”며 “이로써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가야하거나 다른 볼일로 서울을 찾는 군민들이 진주터미널로 가는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