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역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본격 추진
고성군이 개천면 지역의 기초생활 서비스 확대와 주민의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벌인다.
고성군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지역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뽑혀 올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세워 2023년까지 5년 동안 모두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천면 명성리 일원을 문화·복지·보건 기능을 갖춘 중심지역으로 만들게 된다.
더구나 개천면은 건강활력센터와 건강활력마당을 새롭게 만들어 주민이 느끼는 보건·복지 봉사에 더욱 힘쓰고 지역 공동체 활동을 도와 ‘건강한 주민이 모여" 활력이 넘치는 개천면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
또한 부족한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공용 주차장과 수변 산책로를 만들고" 중심가로 경관정비" 뒷마을 연결도로 정비" ICT 기술을 응용한 안전·문화·복지를 위해서도 도운다는 계획이다.
이에 수탁사업자인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는 25일" 개천면사무소에서 개천면추진위원회 위원"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기본계획을 세우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면 중심지 허술한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능을 이용해 마을 주민을 위한 행정봉사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그동안의 실패와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주민들을 이해시키고 스스로 참여하도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