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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해양수산사업 영세어업인 먼저 돕는다
기사입력 : 2019-03-07 오후 01:36:51

3월5월 고성군 수산조정위원회 (2).JPG

 

고성군은 올해 해양수산지원사업에 영세어업인의 지원율을 높이고 대상자를 뽑을 때 영세어업인을 먼저 뽑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5"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일동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조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올해 해양수산사업 우선순위 결정 건과 2020년 사업예산 신청 건을 두고 심의했다.

 

2019년도 해양수산사업은 모두 27" 사업비 328600만원이다.

 

고성군은 군 자체사업을 어업규모에 따라 비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의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어업규모가 큰 어가의 지원액을 줄이는 대신 소규모 영세어가의 지원액을 높이고 먼저 돕는 것으로 결정했다.

 

·도비 지원사업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사업시행지침을 준용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양식기자재 공급사업" 고령화에 따른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사업" 친환경부표 공급사업은 규모가 작은 영세어가에 우선 지원해 수혜대상을 확대한다. 어업인 안전·재해관련 지원사업" 친환경에너지 지원과 같은 시책사업은 기존과 같이 어업규모에 관계없이 도와준다.

 

박일동 부군수는 개선된 사업지원 체계로 사업효과를 분석·보완해 2020년부터는 소규모 어가에 각종 사업지원에 먼저 도와줄 수 있도록 하겠다어업인들이 실제로 느끼는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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