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원장:도충홍)에서는 2015년에 펴낸 《고성독립운동사》를 바르게 고치고 보충해 《개정증보판 고성독립운동사》를 펴냈다.
도충홍 문화원장은 발간사에서 “이번에 펴낸 《(개정증보판)고성독립운동사》는 어려운 세월을 살다간 선열들에 대한 한없는 존경과 따뜻한 시선을 갖고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아니한 전 고성향토사연구소장 하기호 님과 시인이자 작가인 정해룡 님 두 분께서 앞선 고성 향토사학자이신 조현식 선생의 《고성의 독립운동사》를 참고해 나름대로 자료를 모으고 연구한 내용을 함께 편집해서 펴냈으나 《고성독립운동사》 내용 가운데 일부 친일 논란이 있어서 이번에 그 부분을 지우고 보충해 펴내게 됐습니다.
자료를 제공해 주신 추경화 님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여러 가지로 도와 주신 백두현 고성군수님과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독립유공자와 그분들의 후손에게 이 한권의 책이 적으나마 위로가 되고 그분들을 잊지 않고 기리는 촉진제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