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업인 및 행락객 대상 패류독소 주의 홍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나타남에 따라 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패류독소를 특별히 조심하도록 널리 알리기로 했다.

지난 25일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 해역 진주담치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넘어 나타남에 따라 통영해경도 패류독소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통영해경은 관할 파출소와 경비함정이 해상 순찰할 때 어업인들에게 마비성 패류독소가 나타난 해역에서 모든 해산물 채취를 금지 해줄 것을 당부하고 육상 순찰 때에는 놀러 나온 사람들이나 낚시꾼에게 마비성 패류독소를 주의 해달라고 알렸다.

김해철 통영해경서장은 “행락객과 낚시꾼들에게 마비성 패류독성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어업인들도 패류독소가 나타난 해역에서 모든 해산물을 채취 하지 말아 줄 것과 진주담치 불법채취와 유통시에는 엄중 단속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