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처음으로 교육훈련수당 지원
고성군이 해난사고가 일어났을 때 재빠른 인명구조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민간해양구조대 교육훈련수당을 도와주기로 했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수상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됐으며 지역 해안사정에 밝은 어업 종사자 38명으로 이뤄져있다.
유사 시 해경의 요청에 따라 인명구조" 해난사고해역 수색 등의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민간해양구조대는 해경의 요청에 따라 구조작업에는 참여하지만 실비에 못 미치는 수당을 지원받아왔다.
이에 군은 예산 1200만원을 투입해 수당을 돕는다.
평상 시 해경의 통제 아래 실시되는 교육·훈련 참가 시 일정비용을 지원받게 돼 구조참여자의 사기를 높이고 해상구조활동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협중앙회의 지원으로 해상 조난자 구조 시 필수장비인 투척용 구명환 30점을 확보" 통영해경을 통해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해경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민간구조대의 내실 있는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를 위한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