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나라의료재단 최영호 이사장이 지난 8일" 고향 고성 대가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40박스(120만원 상당)를 내놓았다.
최 이사장은 고성 대가면 암전리 출신으로 대흥초등학교 26회 졸업생으로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최 이사장은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가지 물품을 맡겨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맡기기도 했다.
최 이사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현호 대가면장은 “지역을 위해 해마다 여러 도움을 주시는 최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맡겨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