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의 지난 1분기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경찰은 올해 3월말까지 고성지역 교통사고사망자 발생은 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명에 비해 50%(3명) 줄었으며" 교통사고 발생은 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건에 비해 25%(15건)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하고 알리며" 시설을 개선하고 교통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경찰을 비롯해 고성군" 진주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공단 같은 유관기관 협업으로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 결과로 나타났다.
앞으로 고성경찰서에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고성군 관내 도심부 제한속도를 시속 60km에서 50km로 낮추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내용은 올해 11억7천8백만원 교통예산을 일찌감치 들여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도로변 고깔식 조명등과 LED투광기 같은 조명시설"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차선도색과 안전표지를 정비하는 것과 같은 교통안전시설을 하반기 중으로 개선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