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인공관절 수술비를 확대 지원한다.
올해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해 군 자체사업으로 범위을 넓혀 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의 무릎관절" 고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부담금 분을 최대 200만원까지 도와준다.
신청 대상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의료급여수급자나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직장가입자인 경우 9만6000원 이하" 지역가입자인 경우 9만7000원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 구비서류 따위를 갖고 신청하면 도내에 정해진 의료기관 18곳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노년기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최소화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어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 (☎670-405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