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4일 오후 11시 24분경 경남 고성군 하일면 임포항 앞바다에서 물에 빠진 정모씨(39세" 남)를 구조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 11시 24분경 임포항 앞바다에 빠진 사람이 있다고 신고를 받은 해경이 구조대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비롯한 순찰차를 재빨리 보내 15일 오전 0시 24분경 구조대가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내 곧바로 심폐소생을 실시하고 119구급차를 이용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숨진 사람은 해안가에서 게를 잡기위해 깊이가 낮은 바다로 들어갔으며 자세한 사망경위는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