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0일~ 5월 2일 인제군에서 영농지원
경남 고성군은 30일"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소속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성금 600만원을 맡겼다.
고성군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자율모금활동을 벌이고" 직원 605명이 참여해 성금 600만원을 마련했다.
성금을 맡긴데 이어 고성군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 동안 산불 피해지역의 농사일을 돕기로 했다.
고성군은 경남도와 함께 인제군 일원에서 인력과 농업기계 트랙터 따위를 들여 농작업을 대신하고 농업기계 점검·정비" 타버린 농기계를 거둬들이는 작업을 돕는다.
이밖에도 고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자원봉사자 40여명이 대피소 급식 봉사활동을 벌이며 도왔다.
또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사조산업" 신우시앤시코리아" 유성물산" 고성군이장협의회" 철쭉회"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고성여성팔각회" 거류면 남녀의용소방대 같은 지역기관단체에서 빠른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을 돕기도 했다.
백두현 군수는 “경남 고성군 공무원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강원도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져 큰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