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군수 단장으로 한 특색 있는 지원과제 개발 보고

고성군은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를 위해 박일동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2020 공룡엑스포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고성군은 지난 4월 행정지원단을 꾸리고 지난 2016년 엑스포 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당항포행사장과 고성읍을 아우르는 것과 지역활성화와 엑스포 홍보 방안" 행사 기간 동안 중앙이나 도 단위 대회 유치방안" 부서별 지원과제를 살폈다.

이에 따라 9일" 단장 박일동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장" 담당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살핀 51개 지원과제를 중심으로 주요 추진계획과 대책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주요 사업으로 ▲ 교육기관 현장체험학습과 연계를 위한 공격적인 마켓팅 방안 ▲ 송학동고분군 활성화 방안 ▲ 서울시 협약에 따른 예술인(단체) 초청 공연 ▲ 2020년 고성 드론 페스티벌 ▲ 전통시장 방문유도 이벤트 개최 ▲ 특화 음식 개발 및 판매 ▲ 특별행사장의 학술행사(과학인문학 강연)들이 있다.

이와 함께 달마다 정례회를 열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추가로 과제를 찾고 검토하기로 했다. 더구나 엑스포 예매입장권 판매시기인 오는 9월에는 엑스포 홍보와 함께 시기적절한 행정지원 방안을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박일동 부군수는 “엑스포조직위와 소통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성군민이 하나 되고 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제 엑스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이 색다른 아이디어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