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학생 및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 운영자 90여명 참석
-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지지 않는 독립의 꽃’주제로 5주간 열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우식)에서는 5월 11일부터 토요일마다 5주 동안 관내 초중학생들과 학부모 81명(초등 41명" 중등 23명" 학부모 17명)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책 수다’ 독서동아리 활동을 벌인다.
‘스토리가 있는 책 수다’는 동아리별로 한 권의 책을 읽고 난 뒤 읽은 내용으로 토론을 벌여 책읽기 재미와 즐거움에 한층 더 다가가도록 하기 위한 활동이다.
초등3"4동아리는 <그 날 아이가 있었다(윤숙희 저)>" 초등5"6동아리는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스코필드 박사의 3.1운동 일기(김영숙 저)>" 중학생동아리는 <약산과 의열단(박태원 저)>" 학부모동아리는 <약산 김원봉 평전(김상웅 저)>도서를 선택했다.
올해 행복한 책읽기 주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지 않는 독립의 꽃’으로 정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이야기 토론" 짝토론" 모둠토론" 찬반토론을 벌여 공감하고 소통하며 사고력을 키우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4주간의 동아리 활동과 함께 5주째에는 문학기행으로 우리나라 독립운동 중심지 가운데 하나인 밀양시를 다녀올 예정이다.
권우식 교육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의 삶을 동아리 활동에서 고찰할 수 있을 것’이라며 ‘5주 동안의 책 수다 동아리 활동이 즐겁고 행복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