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축산 관련 전문 하림그룹과 손을 잡고 축산업 과정에서 생기는 냄새문제를 없애고 고성군 축산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나섰습니다.
고성군은 21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축산과정에서 생기는 냄새를 없애고" 축산기술과 경영관리 분야에서 앞선 하림그룹과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용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축산 냄새관리와 분뇨처리 기술 교류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협약서에는 축산환경개선을 비롯한 축산관리와 경영관리 기술교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기술 교류를 포함한 모두 6개 분야에서 힘 모아 일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백두현 군수는 “국내 축산업을 이끌며 축산 환경개선과 우수한 기술을 가진 축산전문 하림그룹의 기술력과 경험을 지역 축산업에 잘 활용한다면 냄새를 줄이고 농가 소득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고성군 축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생산과 가공" 유통이 하나로 된 체계로 탄탄한 기술력을 나누며 고성군 축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냄새 개선과 축산발전을 위한 그룹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축산농가도 같이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