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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치매안심센터, 치매에 대해 꼼꼼한 조사 벌인다
기사입력 : 2019-05-31 오후 03:09:22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63일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만 60세 이상 군민 274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모든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고성군의 만 6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1736.1%(19519)에서 201812월 말 37.7%(274)로 지난해에 비해 1.6% 늘어나 초고령화 현상이 깊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유병률 또한 만 60세 이상 유병률 9%" 65세 이상 유병률 12.04%로 만 60세 이상 군민 10명 가운데 1명은 치매에 걸려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성군은 치매에 대해 하나하나 조사하기로 하고 전문요원 6명을 뽑아 관련 교육을 마친 뒤 3일 하일면" 대가면" 상리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 경로당과 가정을 찾아가 치매를 가려내는 검사를 벌인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와 같은 2차 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치매환자로 확진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11 맞춤형 사례관리와 치매치료관리비를 도와주며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꼼꼼한 조사를 벌여 위험한 단계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찾아 내 피해를 줄이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치매 관련 상담이나 지원" 쉼터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670-4851~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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