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부터 20일까지 역도전용경기장서 열려
국내 최대 규모 역도대회가 경남 고성에서 열린다.
고성군이 6월13일부터 20일까지 8일 동안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91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연다.
지난해 대한역도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전국남녀역도선수권 대회를 결게 됐다.
이번 대회에 남자 73개팀 260여명" 여자 57개팀 1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각각 10체급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벌인다.
또 제1회 전국생활체육역도대회도 함께 열려 역도종목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1000여명 이상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고성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대회로 고성군이 역도경기의 중심지로 확실히 굳히게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보강을 비롯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