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0일" 여성농업인 대표 학습단체인 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회장 김희자)와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 백두현 군수" 하창현 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진현 농업기술센터소장" 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성군 농촌생활문화관의 필요성과 건립에 대한 회원들의 의지를 확인하고 생활개선회 활동을 격려함과 동시에 농촌 여성의 생활 중 어려운 점을 듣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찾아보았다.
백 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조건에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전통문화 계승과 생활개선 역량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하창현 의원은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을 위해 농촌 교육‧지도 기반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활동영역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고성군 농촌생활문화관의 건립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고성군은 어려운 농업 교육시설을 보완하고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인의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농촌생활문화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다목적 교육장" 소회의실" 학습단체실을 갖춘 면적 463㎡의 농촌생활문화관 1동을 세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