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수(군수 백두현)은 13일" 백두현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군민 세금 낭비를 가져오는 잘못된 관행을 찾아 개선하기로 하고 앞으로 계획을 발표했다.
잘못된 관행 개선을 목표로 고성군에서는 5월 초부터 한 달 동안 공무원 노동조합과 각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하여 개선과제를 찾고" 행정 내·외부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행위들을 새로운 눈으로" 또 군민 눈높이에서 다시 보는 기회로 삼았다.
이런 자체 노력으로 시급히 개선해야 할 중대 개선과제로 ‘보조금 편중" 중복 지급 개선과 주민숙원사업 건의와 예산편성 개선" 출장여비 심사강화와 불필요한 출장 동행 자제" 초과근무수당 운영 개선" 공용물품의 사적 사용 제한’을 5대 개선 과제로 삼았다.
그동안 잘못을 알고도 별 탈 없이 해왔던 관행들을 공직사회 스스로 깸으로써 예산 낭비를 없애고 공무원이 투명하고 떳떳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고성군은 ‘직원들이 여러 통로로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제안을 주고받으며"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늘 문을 열어두고 불합리한 관행은 계속 찾아 개선해 군정 신뢰도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