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이나 직장여성 같은 사회 약자들이 안전하게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고성군 관내 가로등을 모두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고성군은 10일부터 29일까지 군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관내 가로등 1600개와 보안등6000개를 모두 점검해 온전한 상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고성읍과 회화면" 거류면의 도시계획도로 가로등은 고성군 건설과에서 정비하고" 골목길 보안등은 각 읍·면 마을별 담당공무원이 모두 조사해 정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번 점검에서 낡은 가로등이나 가로수에 가로등 불빛이 가리는지를 모두 조사해 가로등을 바꾸고 가로수 정리와 함께 보행등 설치와 같은 정비를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가로수에 전선이 닿는 경우를 조사해 한국전력이나 한국통신을 포함한 관련 관련기관에 알리고 전선이 끊겨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막는다는 계획입니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시가지를 더 밝혀 밤 시간대 귀갓길이 더욱 안전하도록 해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