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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건강관리에 모든 노력을
기사입력 : 2019-06-20 오후 05:36:28

  

하이면 삼천포화력발전소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65세 이상 면민에 대해 건강검진비를 돕던 것을 올해부터 지원대상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고성군은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비를 확보해 2년에 1번씩 암을 포함한 종합건강검진비를 1인당 35만원씩 도와준다.

 

지난해는 예산 17000만원을 확보해 신청자 전원인 261명에 검진비를 도왔으며" 올해는 예산 3억원을 확보해 건강검진을 돕고 있으며 이후 지원대상연령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의 환경오염 노출과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주민건강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건강조사는 전국 처음이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에 맡겨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건강보험공단 DB분석" 국림암센터 암등록 자료분석" 유해물질 농도와 질환별 병원 이용률 상관관계를 분석해 조사가 끝나는 내년에 표본조사 결과에 따라 발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정밀(전수)조사 실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더구나 고성군은 주민건강조사에서 암 발병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 요청한 상태다.

 

아울러" 해마다 전력생산량 KWh0.18원을 국비로 받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주변 반경 5이내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환경 피해 지원사업비로 쓰고 있다.

 

고성군은 주변지역 주민들을 폭넓게 돕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원 단가를 올려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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