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 농산물가공 창업 자격증반 교육생 28명이 국가기술자격증인 식품가공기능사를 땄다.
올해 경남 최초로 개설한 농산물가공 창업 자격증반은 2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8번에 걸쳐 이론과 실기 교육을 열었다.
이번 자격증시험에 교육생 50명이 응시해 1차 필기시험에 31명이 합격하고 2차 실기시험까지 최종 합격한 교육생 28명이 자격증을 땄다.
전국 최종 합격률은 75%로 고성군은 그보다 15%높은 90%의 합격률을 보였다.
더구나 전문학원이 없는 농촌지역에서 딴 자격증 취득을 병행해 얻은 결과이고
더구나 전문학원도 없는 농촌지역에서 전문강사 한 명도 없이 가공센터 조숙현 주무관이 강의해 이룬 성과라서 더욱 값지다.
신영건 식품산업과장은 “자격증을 딴 사람들이 고성군 농산물가공에서 중심이 돼 상품 개발과 창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