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고성군과 통영시" 경남남부세관" 통영상공회의소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8일" 통영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강석주 통영시장" 김종기 경남남부세관장" 이상석 통영상공회의소장"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관계를 쌓아 관내 조선소" 조선 기자재 공급업체" 지역특산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규제개혁이나 FTA 활용 컨설팅과 같은 실제 수출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기관 4곳이 공동으로 수출기업 합동지원단을 짜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 시장과 같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을 찾아 숨통을 틔워주는 것은 물론" 더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어려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