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파가격이 내리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고성군이 양파 소비촉진운동에 나섰다.
고성군 구내식당은 물론 고성소방서" 고성교육지원청" 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체 구내식당에서 양파를 이용한 식단을 짜고 양파를 적극 소비하기로 했다.
또 경남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양파 3톤을 한꺼번에 사들일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양파가격이 내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양파 소비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양파생산농가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