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해마다 늘어나는 고령운전자들의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운전차량 딱지’ 350장을 만들어 나누고 있다.
이 딱지는 자동차 뒤 유리창 바깥쪽에 붙이는 것으로 주변 운전자에게 해당 차 운전자의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알려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을 하도록 이끌어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
어르신 운전차량 딱지는 고성군에 살고 있는 70세 이상 운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운전면허증을 갖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가서 딱지를 받으면 된다.
이연옥 복지지원과장은 “어르신 운전차량 스티커를 만들어 나눠 교통사고 피해가 줄어들고 어르신 운전자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문화를 퍼트려 안전한 선진교통문화가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