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자매도시인 서울 영등포구를 찾아 영등포구 어린이와 교류한다.
고성지역 초등학생 15명으로 짠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영등포구를 찾는데 앞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고성군을 찾은 바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영등포구청에서 열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평소 책에서만 봐왔던 국회의사당" 63빌딩" 서대문형무소를 비롯해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둘러보고 서로 우정을 쌓는 시간을 보낸다.
고성군과 영등포구는 1995년 자매결연하고 어린이 문화체험단 상호교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여는 따위 여러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