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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음식 공동연구개발 시작해
기사입력 : 2019-08-08 오후 04:13:47


- 굴가리비 탕수육" 가리비 소면" 전통된장수육 등 5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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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굴" 가리비" 한우와 같은 우수한 농수축산 식자재를 써 대중화와 상품화 가치가 있는 음식을 개발하기로 했다.

 

음식 공동연구개발은 지역 외식업체(음식점)가 주체가 돼 요리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고성군과 차림표를 공동연구개발한다.

 

고성군은 개발된 차림표의 시식·시범 판매를 거쳐 상품화가 우수한 식단을 뽑아" 이를 특별한 음식으로 기른다는 계획이다.

 

지난 625일부터 75일까지 음식 개발 뜻이 있는 외식업체를 공개 모집해 9개 업체 12개 차림표를 신청 받았다.

 

1차 서류심사" 음식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간담회를 열고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소야채불고기" 가리비소면" 가리비젓갈정식" 굴가리비탕수육" 전통된장수육 5종을 마지막으로 뽑았다.

 

공동연구개발은 오는 813일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과 참여 외식업체 사업장에서 모두 9차례에 걸쳐 자문을 듣고 강습을 받아 차림표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부터 군내 행사장과 참여 외식업체 사업장에서 소비자에게 선보여 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모아 12월 표준조리법을 만들 계획이다.

 

김진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써서 외식업체와 공동연구개발로 많은 관광객이 대중적으로 찾을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겠다이로써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음식 관광 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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