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2층 강당에서 농산물 생산자와 치유농업 교육 희망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치유농업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농업환경이 바뀌는데 따른 농업인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유농업 전문가 대구대학교 김병국 교수를 초빙해 농촌치유 사례 적용과 효과검증에 대해 강의하고 물사랑교육농장 윤계자 대표가 운영하는 교육농장 프로그램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의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강연했다는 점에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현 소장은 “치유농업은 최근 농업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어 치유농업에 대한 고성 지역농가의 관심과 이해를 끌어내기 위해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전문가 초청교육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고성의 치유농업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인간의 심리와 인지" 신체 건강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농업 활동으로 자연환경과 음식을 활용 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활력을 주고 농촌에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내는 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