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9월 2일부터 고성사랑 상품권을 10% 깎은 값에 팔기로 했다.
이번 특별할인은 목표액인 20억 원어치가 다 팔릴 때까지 팔기로 했다.
살 수 있는 한도는 개인 월 50만원으로 돈을 주고 살 때에만 깎아주고 법인은 깎은 값으로 살 수 없다.
고성사랑 상품권은 고성군 내 전통시장이나 음식점" 주유소" 마트 따위 940여 가맹점에서 쓸 수 있어서 특별할인판매 행사 때마다 일찌감치 팔리고 있어 이번에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할인판매행사는 지역 경기부양과 소비 촉진을 위한 조치로서 군은 이번 행사 뒤 상품권 사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늘 깎아 파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과 지역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상품권을 10% 깎아 팔게 됐다”며 “경기가 가라앉아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