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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거류면, 악취와 유충에서 해방되다!
기사입력 : 2019-09-04 오후 03:28:51


- 농어촌마을하수도 정상 가동


내외곡 하수처리장 전경.jpg

 

고성군 동해면 내곡외곡리" 거류면 감서리 일원에 벌인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를 마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는 2014년부터 국도비 86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하수고도처리기술(SNR공법)을 적용한 하수처리장 1(375/)" 오수관로 15.1를 시공해 동해면 내곡외곡리와 거류면 감서리 일원 465가구의 하수도 연결을 마쳤다.

 

동해면 내곡-외곡리와 거류면 감서리 지역은 마동호 상류지역으로 이번 공사로 마동호 농업용수 수질을 높이고" 주민 위생-보건 수준을 높이며 방류수역에 수질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정화조를 버리고 화장실" 싱크대 따위에서 생기는 더러운 물을 마을처리장에서 통합 처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악취와 모기유충이 생기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게 됐다.

 

더구나 하수처리시설 가동으로 마동호 수질개선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집집마다 분뇨수거를 위해 따로 돈을 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 부담도 덜게 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을 계속 넓혀 맑은 물을 지키고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일면 송천마을을 포함한 18곳 마을하수도와 거류면 5곳의 하수관로사업과 송학지구 침수예방사업 따위에 사업비 1250억원을 환경부로부터 받아 공사를 위한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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