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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어촌뉴딜 300사업 4개 권역 400억 원 공모 신청
기사입력 : 2019-09-06 오후 05:38:59


- 지역주민 중심의 어촌기반 획기적 변화로 완전히 새로운 고성 추진


(1)고성군청 전경사진.jpg

 

고성군이 어촌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고성을 만들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벌이는 2020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4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신청하기로 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벌이는 공모사업으로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벌이는 사업이다.

 

더구나 사업계획은 완전히 새로운 고성" 어촌에서 길을 찾다라는 구호로 지역 어업인과 주민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역협의체 구성과 고성군과 전문가의 자문을 듣고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다른 사업에 비해 지역주민의 호응과 사업 참여 의지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공모 신청하는 사업의 세부계획은 모두 4개다.

 

먼저 고성읍 신부항은 천년의 소가야항과 어업인의 삶 복원이라는 주제로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소가야시대 해상낚시 체험과 생활체험센터" 해안 친수공간" 바다갤러리와 다목적 광장" 주차장 확보와 같은 기반시설과 어항 편익시설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어촌관광 활성화에 집중하게 되며 앞으로 고성박물관" 패총과 같은 가야문화복원사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개발을 벌일 계획이다.

 

하일면 동문항은 소울(Soul)의 동화 같은 어촌테라피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 어촌 테라피 구현을 위해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기존 체험어장과 소을비포성지" 쓰지 않고 있는 몽돌해안을 함께 개발한다. 성벽경관 조명" 바다치유명상센터" 어촌테라피 센터" 치유캠프장" 바다치유길을 만들어 주민소득원에 집중한 해양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한 임진왜란 때 두 번의 승전지인 회화면 배둔리와 당항리도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기억해() 1952 당항포라는 주제로 가라앉은 마을횟집구역 경관개선" 당항포대첩 역사광장" 임진란 해상가상체험공간" 해양가족공원" 어울림 센터" 내방객을 위한 첨벙첨벙 갯벌체험 따위로 가라앉은 회화권역이 다시 일어서도록 한다.

 

조선산업이 가라앉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류면 당동항 권역은 한반도를 닮은 해안선과 밤경치를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별빛바다 못 당동이라는 주제로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설치" 달뜨는 해상전망테크" 별빛 치유캠프장" 별빛 조명길" 자전거 둘레길" 바지락 캐기 체험장으로 어촌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연안 읍면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벌이고 주민이 이끌어가는 공모사업을 위해 대상지별 어촌어항 재생 지역협의체를 짰다.

 

이로써 어항마다 가진 핵심자원 조사와 사업을 찾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예비 계획에 온전히 반영하고 경남도 어촌뉴딜 300사업 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을 받으며"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에 뽑히기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남도 평가단의 예비계획서 검토(평가)" 해양수산부 평가위원회의 서류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12월 초에 최종 대상지를 뽑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은 지역밀착형 생활기반 사업인 만큼 어촌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완전히 새로운 고성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뽑힐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해양수산부 평가단의 서류발표평가" 현장평가와 같은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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