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기)는 27일" 소가야의 도읍지 고성군을 찾았다.
가야사 연구복원 추진 특별위원들이 고성을 찾은 것은 가야문화권 유적지를 찾음으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정비사업을 원만하게 벌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진기 위원장" 위원"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30여명은 세계유산 등재 후보 가야고분군 가운데 하나인 송학동고분군과 고성박물관을 찾아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상황을 살폈다.
국가 사적 119호 고성 송학동고분군은 소가야 고성을 대표하는 문화재로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분군 후보로 뽑혔으며 2022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자연역사 문화의 중심 고성군을 위해 가야고분군을 순서대로 정비하고 소가야 복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하나로 세계문화유산에 올리는 것에 맞춰 송학동고분군 탐방로를 정비하고 지하2층~지상 1층 규모의 노출전시관을 세울 계획”이라며 경남도 가야사특별위원회의 적극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김진기 위원장은 “고성군의 가야유적 연구와 복원 정비 사업이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삼 군의회 의장도 가야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