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감차위원회 열어

고성군은 2일" 택시 감차위원회를 열고 연내 택시 22대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날 부군수실에서 박일동 부군수"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감차위원회를 열었다.

고성군은 2015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이뤄진 제3차 고성군 택시 총량 산정 용역결과 산출된 과잉 공급대수 38대 가운데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16대를 줄였으며 올해 나머지 감차대상분 9대와 내년도 감차분 13대 모두 22대를 올해 안에 줄인다.

더구나 고성군은 택시감차보상재원관리기관에서 지원하는 감차보상 지원 지자체 11곳 가운데 한곳으로 뽑혀 감차보상금 1억3600만원을 도움받아 감차보상금 2100만원에서 2300만원으로 올려 조정해 감차완료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

박일동 부군수는 “추가 상여금 신청으로 내년에도 차를 줄여 공급과잉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지나친 경쟁 행태를 개선해 택시업계의 건전한 운영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