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고성군 스포츠타운4구장 일원에서 ‘함께 만드는 복지 고성! 함께 누리는 복지 고성!’을 주제로 열린 2019고성군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가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사회복지종사자" 군민 1000여명이 참가해 알차게 치렀다는 평가다.
행사장에는 지역 내 복지를 비롯한 의료" 환경과 같은 여러 분야에 57개 기관이 참여해 66개 칸막이 관을 운영했다. ▲전시·판매(복지시설 생산품 전시 및 판매" 지역농산물 전시 및 판매" 복지용구 전시" 어린이집연합회 재활용품 판매) ▲ 체험·홍보(우드버닝 맹패·가훈 만들기" 핀버트 만들기" 건강체크 및 상담" 디지털 돌봄 서비스 토탈공예 등) ▲특별행사(특별나눔전" 어린이 그림전시" 사회복지 사진전"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포함한 여러 칸막이 관을 운영하며 복지에 대한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었다.
아울러" 구호 공모전·어린이 그림전·사진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김성진 위원장은 “올해로 6회째 맞는 이번 복지박람회로 여러 가지 구경거리를 선보이며 복지시책을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며 “비가 오는데도 시간을 내 복지박람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백두현 군수는 “여러 시설·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지역사회 일선에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맡은 바를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