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김우태)는 9월 고성군에서 일어난 불을 통계 분석한 결과 9건의 불이 일어나 1명이 죽었으며" 9천2백여만 원에 이르는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주어 불은 4건이 일어나 40% 늘어나고" 재산피해 8천6백여만 원으로 1300%늘어났으며" 인명피해의 경우 1명이 목숨을 잃어 100% 늘어난 수치를 보여준다.
불이 일어난 원인은 전기에 의한 불이 4건" 기계에 의해 3건" 부주의나 불을 질러 일어난 것으로 의심되는 것이 각각 1건인데 인명피해는 전기가 원인이 돼 일어난 것이다.
불이 난 장소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곳 4건" 사람이 사는 곳 1건" 자동차 1건과 이밖에 3건이 더 일어났다고 밝혔다.